이진혁 "솔로 데뷔 부담 많이 돼..박미선 큰 힘"

  • 등록 2019-11-05 오전 9:14:10

    수정 2019-11-05 오전 9:15:48

(사진=‘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가수 이진혁이 솔로 데뷔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5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에서는 업텐션 이진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4일 이진혁은 솔로 앨범 ‘솔(S.O.L)’을 발매하고 솔로가수로 데뷔했다. 이진혁은 “진짜 많이 부담 됐고 걱정이 많이 됐다. 혼자라는 건 곡에 대한 풍성함을 혼자 살려야 하는 거고, 청취자분들마다 듣는게 다르지 않냐”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진혁은 업텐션으로 활동 중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최종 멤버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는 “사실 되게 감사했다. 그때 당시엔 내가 노력한 만큼 했고 결과가 어떻든 애들을 축하해주고 싶었다”라며 “나는 일단 노력을 했으니깐 괜찮다고 느끼고 돌아갔다”고 말했다.

(사진=‘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 인스타그램)
특히 이진혁의 탈락 소식에 방송인 박미선은 자신의 SNS에 글을 남기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당시 박미선은 “이 친구 때문에 어제 밤 잠을 설쳤다. 꿈을 행해 열심히 달려가다 느꼈을 좌절감이 얼마나 컸을까. 속상했다. 진혁 군 잘될거에요. 화이팅해요. 이진혁을 응원합니다”라고 했다.

이에 대해 이진혁은 “박미선 선배님이 그렇게 글을 써주시니깐 어린 마음에 너무 기뻤다. 대선배님이시고 저를 아껴주시는 걸 SNS에 알려주시니까 얼떨떨했다”라며 “유명한 선배님한테 칭찬 아닌 칭찬을 받으니깐 엄청 위로가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DJ 장성규는 “사실 박미선과 전화연결을 하려고 했는데 지금 아프리카에 봉사활동을 가셨더라”면서 “근데 말이 씨가 됐다. (박미선) 말씀대로 잘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진혁은 “진짜 기운을 받은 것 같다. 큰 위로가 지금의 저를 만들어줬다”고 했다.

이를 들은 DJ 장성규는 “‘라디오스타’에도 광고 화보 촬영까지 솔로 앨범까지 발매했다. 이래서 ‘이진혁 이진혁’ 하는 것 같다. 지금 실시간 검색어 1위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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