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다' 박영선, 거침없는 19禁 발언 "몸의 대화 원해"

  • 등록 2019-12-19 오전 7:41:58

    수정 2019-12-19 오전 7:41:58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우사다’ 박영선이 19금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사다’)에서는 MC 신동엽 이규한, 박영선, 봉영식 교수, 박은혜, 김경란, 송지아 엄마 박연수와 토니정 셰프, 가수 호란, 이준혁의 삶과 사랑 리얼리티가 공개됐다.

이날 박영선은 호란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에 돌입했다. 이어 호란은 박영선에게 “언니는 남자랑 가장 하고 싶은 게 뭐냐”고 묻자 그는 “난 몸의 대화”라고 시원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현재 박영선은 소개팅한 남성 봉영식 교수와 ‘썸’ 관계를 유지 중이다. 봉 교수는 현재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의 연구원,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봉 교수는 지난 2010년 결혼해 2011년에 이혼했다. 자녀로는 11살 된 딸이 있다.

한편 이날 박영선은 아들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이혼 후 아들을 미국에 사는 남편에게 맡긴 후 현재 홀로 살아가고 있다.

박영선은 “아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솔직히 내가 아들한테 온전한 가정을 못 만들어준 게 너무나 미안한거잖냐”라며 “나는 아무래도 괜찮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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