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클' 착한 드라마의 힘…시청률+화제성 잡은 경이로운 상승세

  • 등록 2022-01-12 오전 9:21:46

    수정 2022-01-12 오전 9:21:46

‘엉클’(사진=TV조선)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엉클’이 5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 돌파는 물론, 수도권 기준 주간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착한 드라마’의 흥행을 보여주고 있다.

TV조선 토일미니시리즈 ‘엉클’(연출 지영수, 성도준 극본 박지숙 제작 하이그라운드, 몬스터유니온)은 12년 만에 만난 삼촌 왕준혁(오정세), 누나 왕준희(전혜진), 조카 민지후(이경훈)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사랑을 채워가는 유쾌, 힐링 성장기로 매주 안방극장에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엉클’은 가슴 뭉클한 에피소드와 속도감 넘치는 전개, 감각적인 연출, 오정세 전혜진 이경훈 박선영 이상우 이시원 황우슬혜 등 배우진의 탁월한 열연이 환상적인 시너지를 완성하면서 매회 뜨거운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특히 지난 9회는 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평균 시청률 8.8%, 분당 최고 시청률 9.7%를 달성,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으며 1월 3일부터 9일까지 한 주간 반영된 전 채널 미니시리즈 중 시청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주 새로운 기록을 갈아치우며, 경이로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엉클’의 ‘기록 열전’을 정리했다.

2.2%→8.8% 무려 4배 껑충 뛴 시청률

첫 방송에서 시청률 2.2%로 출발했던 ‘엉클’은 9회에서 8.8%(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를 달성, 무려 4배가 껑충 뛰는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 5회부터는 주말 밤 대작 경쟁 속에서 당당히 ‘종편-케이블 드라마 시청률 1위’에 등극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 데 이어, 9회에서는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를 거머쥐는 등 매주 파죽지세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극중 할머니 신화자(송옥숙)의 함정과 계략, 박혜령(박선영)의 컴백으로 결국 민지후가 집을 떠나는, 예측불가한 2막을 알린 가운데 슈퍼맨 삼촌 왕준혁의 반격이 시작될 앞으로의 이야기에서 또 어떠한 기록을 써 내려가게 될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최고 시청률 9.7%! 10% 돌파 눈 앞 …최고 시청률 장면은?

‘엉클’ 9회에서 왕준혁과 민지후가 맘블리들과 함께 커뮤니티센터에서 나오는 신화자와 마주한 장면이 분당 최고 시청률 9.7%까지 치솟으면서, 10% 돌파를 목전에 두는 쾌조의 행보를 보였다. 극중 왕준혁은 신화자를 보고 두려움에 떠는 민지후에게 지난밤 알려준 트라우마 극복 방법을 되새김하게 했던 상황. 두 사람에게 다가온 신화자가 속내를 알 수 없는 사과를 건네자, 민지후는 “지금은 용서 못해요. 다시는 이 동네 오지 마세요. 다시는 우리 엄마도 괴롭히지 마세요. 그럼 용서해드릴게요”라고 당당하게 자신의 뜻을 말하는, 더욱 단단해진 내면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TV 검색 반응’부터 ‘VOD 차트’까지, 화제성도 심상치 않다

‘엉클’이 ‘드라마 TV 검색 반응’ 차트부터 VOD 차트까지 매주 순위 상승을 기록하면서, 화제성 역시 심상치 않은 반등을 이루고 있다. ‘엉클’은 TV 화제성 조사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드라마 TV 검색 반응 TOP10’에 12월 5주차 기준 6위에 랭크됐다. 더욱이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웨이브(wavve)에서 발표한 주간랭킹에서는 1월 1주차 3위에 오르면서 막강한 저력을 드러내고 있다. 시청률뿐만 아니라 화제성 지표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엉클’의 ‘넥스트 레벨’은 어디일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시청자분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 덕분에 ‘엉클’이 매주 뜻깊은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며 “안타까운 이별을 하게 된 왕가네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 나갈지, 끝까지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토일미니시리즈 ‘엉클’ 11회는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며, VOD는 웨이브(wavve)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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