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수지 상대로…' JYP "법적 대응"

  • 등록 2012-12-24 오전 10:39:11

    수정 2012-12-24 오전 10:53:26

수지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미쓰에이 수지가 모델인 입간판을 상대로 한 청년이 음란 행위를 하는 듯한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와 네티즌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에 대해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사진은 트위터 계정 ‘브레인***’을 쓰는 네티즌이 트위터에 올린 것으로 지난 2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통해 퍼져나갔다. 이 네티즌은 ‘홍어’라는 단어를 사용해 수지의 출신지인 전라도를 비하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오늘 중으로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하고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지가 1994년생으로 아직 미성년자인데 이 같은 행위가 말이 되느냐”며 분을 참지 못했다.

네티즌들도 “수지가 상처받을까 걱정된다”고 우려하는가 하면 “정신병자 같다”며 비난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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