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왕의남자' 놓친 이유 "촬영 중, 갑작스런 입대 때문"

  • 등록 2013-08-25 오전 10:16:50

    수정 2013-08-25 오전 10:16:50

장혁 ‘김정아의 공감인터뷰’의 한 장면.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배우 장혁이 영화 ‘왕의남자’ 도중 하차 사연을 밝혔다.

장혁은 25일 오전 방송된 YTN ‘김정아의 공감인터뷰’에 출연해 장혁은 “제대한 뒤 제작사 관계자분들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다. 원래 장생이란 역할을 맡아서 하다가 군대를 갔다”고 밝혔다. 장혁은 이어 “그때 이후로 ‘놓친게 아니고 자기 작품이 아니었다’라는 그런 생각을 했다. 연이 닿아야 자기 작품인 것 같다. 지금은 후회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장혁은 출연이 불발돼 아쉬웠던 영화로 1200만명을 돌파한 영화 ‘왕의남자’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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