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BTL '투지' 안무·의상 수정 후 24일 '음중' 출연

  • 등록 2014-05-24 오전 11:39:17

    수정 2014-05-24 오전 11:39:52

BTL(사진=키로이컴퍼니)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9인조 신예 남성 아이돌 그룹 BTL(지수 쟝폴 제이 로빈 알렌 큐엘 맥스 도카 유아)이 의상과 안무를 일부 수정해 방송 무대에 오른다고 소속사 키로이컴퍼니가 밝혔다.

BTL은 24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 무대에서 데뷔앨범 타이틀곡 ‘투지’의 안무와 의상을 수정해 선보인다. 기존의 거칠고 에너지 넘치는 의상과 안무의 표현을 깔끔하고 세련된 표현으로 콘셉트를 일부 수정했다는 게 키로이컴퍼니 측 설명이다.

BTL은 불의에 맞서 싸우는 전사 느낌의 강렬한 의상을 착용하고 칼군무와 화려한 퍼포먼스, 신인답지 않은 가창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어왔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방송활동 모니터를 통해 안무와 의상을 그때그때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수정하고 있다”며 “BTL은 하나의 고정된 콘셉트에 머무르지 않고 그 콘셉트를 꾸준히 발전, 진화시켜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그룹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BTL은 25일 SBS ‘인기가요’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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