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다시 한자릿수 시청률…'유혹' 2위 등극 '추격'

  • 등록 2014-07-22 오전 8:32:47

    수정 2014-07-22 오전 8:33:26

MBC ‘트라이앵글’(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MBC ‘트라이앵글’이 1회 만에 다시 한자릿수 시청률로 하락했다. SBS ‘유혹’은 방송 3회 만에 월화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 2위로 올라섰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트라이앵글’은 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방송의 10.0%에서 0.5%포인트 하락했다.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는 가까스로 지켰지만 두자릿수로 올라선 상승세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이날 ‘트라이앵글’은 허영달(김재중 분)과 윤양하(임시완 분)가 형제라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팽팽하게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윤회장(김병기 분)은 현필상(장동직 분)에게 허영달을 없애라고 지시하는 등 긴장감 있게 내용이 전개됐지만 시청자들을 붙잡고 있는 데는 실패했다.

반면 권상우, 최지우, 이정진, 박하선 주연의 ‘유혹’은 9.0%로 15일 8.0%에서 1.0%포인트 상승하며 KBS2 ‘트로트의 연인’을 밀어냈다. ‘트로트의 연인’은 8.4%로 기존 8.5%에서 0.1%포인트 하락하며 최하위로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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