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과외' 김성령, 호텔 VIP 응대에 '멘붕'..돌발상황에 '눈물'

  • 등록 2015-02-11 오전 8:03:29

    수정 2015-02-11 오전 8:03:29

띠과외 김성령 눈물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배우 김성령이 촬영 중 울먹였다.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15회에서는 ‘영어커플’ 김성령-성시경의 호텔리어 변신과 함께 속출하는 돌발상황에 당황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진다. 10일 공개된 사진 속 김성령은 눈가가 촉촉해진 모습으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는 호텔의 VIP손님을 응대하던 중 멘붕에 빠진 김성령의 모습이다. 김성령은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이 속출하자 당황했고, 이와 함께 VIP 손님의 점점 깊어지는 한숨 소리에 잔뜩 긴장해 얼음처럼 굳어버렸다.

김성령은 VIP 손님의 속사포 영어에 유체이탈을 경험한 듯 멍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특히 VIP 손님의 경직된 표정과 분노 담긴 호통소리에 깜짝 놀란 김성령. 그는 “나 때문에 잘리면 어떡해?”라고 자신과 함께 VIP 손님을 응대하던 호텔 직원을 걱정하며 울먹거렸지만, 곧 마음을 가다듬고 호텔리어로의 일과를 마무리 했다.

또한 이 VIP 손님의 등장에 여유만만 성시경 역시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령의 호텔리어 변신을 지켜보던 성시경은 “좀 이따 보면 훅 늙어 있겠다”라며 여유를 부리던 중 VIP 손님의 깜짝 요청에 영어 설명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해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

과연 김성령-성시경을 차례로 ‘멘탈 붕괴’에 이르게 한 돌발상황은 무엇일지, 이들을 당황시킨 VIP 손님은 누구일지 11일 오후 11시 15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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