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10주년 파티? 망상! 무인도로 끌려가 '지옥체험'

8년 만에 무인도 특집
  • 등록 2015-04-25 오전 9:49:38

    수정 2015-04-25 오전 11:24:46

MBC ‘무한도전’(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10주년 선물? 착각이었다. 유재석과 박명수를 비롯해 정준하, 정형돈, 하하는 무인도로 끌려갔다. 지난 23일 10주년을 맞은 MBC ‘무한도전’ 얘기다.

제작진은 25일 트위터에 ‘무인도 2015’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려 네티즌의 관심을 샀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흥미롭다. 모두 정장 차림인데 온 몸이 흙투성이다. 애초 무인도로 떠날 걸 출연자들이 알았다면 양복에 구두까지 빼입고 떠나진 않았을 일이다. 출연자들에 제작진에 ‘당했다’는 예상이 가능하다.

무인도 편은 2007년에 방송된 아이템이다. 휴가인 줄 알고 필리핀으로 떠났던 멤버들이 갑작스레 무인도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의 큰 호응을 샀다.‘무인도’ 특집은 ‘무한도전’의 레전드 편 중 하나로 기획됐다. 이 촬영분은 이날 전파를 탄다.

이 외에 열 번째 생일을 맞아 준비한 ‘10주년 앙케이트’ 결과도 공개된다. 앙케이트는 멤버들이 직접 정한 문항의 순위가 본인이 예측한 것과 다른 순위를 얻게 될 경우 깜짝 벌칙이 부여되는 앙케이트다.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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