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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재도 차줌마’와 ‘옥순봉 투덜이’는 만날 수 있을까. 강원도 정선 옥순봉으로 돌아온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원년 멤버 이서진, 옥택연에 새로운 일꾼 김광규가 합류해 첫 번째 시즌보다 더 큰 인기를 끌어내고 있다. 외딴 섬 만재도에서 고군분투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의 조합으로 성공을 거뒀던 ‘삼시세끼’ 어촌 편의 힘이 보태진 결과이기도 하다.
어촌 편 방송 당시 ‘원조 일꾼’ 이서진을 긴장시킬 만큼 대단한 활약을 보여준 이가 바로 차승원이다. 어촌 편이 종영함과 동시에 정선 편에서 차승원을 게스트로 섭외하라는 시청자들의 바람도 쏟아졌다. 차승원은 현재 MBC 월화극 ‘화정’을 촬영 중이다. 50부작으로 호흡이 긴 작품이라 섭외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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