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남사친` 이현우와 백허그 통편집된 이유는?

  • 등록 2015-07-21 오전 8:38:27

    수정 2015-07-21 오전 8:38:27

가수 아이유와 배우 이현우(사진=tvN ‘명단공개 2015’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가수 아이유가 ‘남사친’(남자사람친구) 배우 이현우와 과거 어색한 백허그로 통편집된 사실이 전해졌다.

아이유와 이현우는 20일 tvN ‘명단공개 2015’에서 뺏고 싶은 스타의 남자 사람 친구 2위로 선정됐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이현우는 KBS 2TV 드라마 ‘공부의 신’ 출연 당시 함께 한 티아라 지연을 통해 아이유의 전화번호를 알게 되면서 연락을 주고 받았고, 이후 아이유의 ‘너랑 나’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문자 메시지만 주고 받았던 두 사람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어색함을 숨기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아이유에게 백허그를 하는 장면에서도 너무 어색해 통편집을 당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다 아이유와 이현우는 SBS ‘인기가요’를 함께 진행하면서 친해졌고 지난 2013년 8월 영화관 데이트로 열애설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두 사람은 열애설에도 당황하지 않았다고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명단공개 2015’에서는 ‘부러우면 지는 거다! 뺏고 싶은 스타의 남자사람 친구’로 아이유와 이현우 외에도 황광희·유이, 레이디제인·홍진호, 박서준·백진희, 헨리·엠버, 이종석·박신혜, 이서진·김하늘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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