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탁해요엄마’ vs ‘내딸 금사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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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KBS MBC 양사 주말극이 박빙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KBS2 ‘부탁해요엄마’는 35.5%, MBC ‘내딸금사월’은 3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두 드라마의 차이는 0.6%포인트에 불과했다.
두 드라마가 동 시간대 방송되지는 않지만 양사의 대표 드라마 콘텐츠로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
‘부탁해요엄마’와 ‘내딸금사월’은 종방을 앞두고 막판 스퍼트에 올리고 있다. 두 드라마 모두 자극적인 내용으로 ‘막장’ 논란에 휩싸였다. ‘내딸금사월’은 선악의 극명한 대비에 악인의 극단적인 악행으로, ‘부탁해요엄마’는 막판에 시한부 소재를 끌어들여 질타를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고공행진 중이다. 막장 드라마는 욕 하면서도 보는 드라마임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내딸금사월’과 ‘부탁해요 엄마’는 각각 28일, 14일 종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