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지석 “절친 하석진과 존칭, 제2의 정우성·이정재 원해”

  • 등록 2016-05-26 오전 8:15:57

    수정 2016-05-26 오전 8:15:57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지석이 절친 하석진과 존칭을 쓰는 이유를 밝혔다.

김지석은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하석진에 대해 “친하다”며 “알고 지낸 건 오래됐는데, 같이 작품을 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석진은 “같이 예능을 하면서 많이 친해졌지만 존칭을 계속 사용하고 싶다. 서로 존중하는 느낌이 들어 좋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지석은 “얼마 전에 기사를 보니 정우성-이정재 선배가 20년 지기인데 존댓말을 쓴다더라”며 “우리도 제2의 정우성-이정재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석의 엉뚱한 발언에 하석진은 “저 그냥 말 놓을게요”라고 응수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지석과 하석진 외에도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모델 한혜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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