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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시어 맏언니 현아는 초등학생 때부터 10년 가까이 극단 생활을 했다. 뮤지컬 배우가 되겠다고 생각했지만 성대결절로 10대 후반에 수술을 하면서 꿈을 접어야 했다. 그 때부터 공부를 해서 동국대 경영학과에 입학했지만 졸업을 한 뒤 가수에 도전, 마침내 데뷔를 했다. 현아는 “초등학생 때 만들어놓은 문집에 꿈이 ‘가수’라고 적혀있다. 친척들이 모이면 그만 하라고 할 때까지 춤을 추고 노래를 불렀던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 천직을 찾아 돌아온 셈이다.
극단생활을 하게 된 계기는 두 살 위 언니가 극단 오디션을 본다고 할 때 따라가서 같이 오디션에 응시, 합격한 덕이다. 자매 연극단원으로 활동을 했고 동생만 연예계에 남았다. 어려서부터 친분이 있던 선아가 먼저 아이시어에서 데뷔 준비를 하다 현아를 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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