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왕국 JTBC]③'솔로워즈', 김구라 주선 독한 미팅이 온다

  • 등록 2016-07-06 오전 7:00:00

    수정 2016-07-06 오전 7:00:00

솔로워즈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김구라가 솔로를 구원할지니’

일반인 100명이 출연하는 대규모 미팅이 예능프로그램으로 제작된다. 주선자는 독설로 유명한 방송인 김구라다.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솔로워즈’가 15일 첫 방송한다. 성인 남녀 100명이 단체로 미팅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2주에 한 번씩 모집해 남녀가 과연 어떤 방식으로 이성에게 접근하고 짝을 찾아가는지 관찰하며 요즘 시대의 연애실태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진행자로는 방송인 김구라가 발탁됐다.

모티브는 4년 전 여의도에서 열린 ‘솔로대첩’이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시작됐으나 남 참가자에 비해 여 참가자가 과소해 실패로 마무리 됐다.

‘솔로워즈’에는 남녀비율이 달라 실패할 가능성은 없다. 제작진은 남녀 각각 50명을 모집해 녹화를 마쳤다. 연출을 맡은 오윤환 JTBC PD는 “남녀 100명을 한자리에 모아 솔로대첩을 진행했을 때 어떤 에피소드들이 벌어지는지 궁금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러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과는 다르다. 제작진은 서바이벌 및 심리 두뇌게임 요소를 가미해 시청자의 흥미를 돋운다는 계획이다. 또 참가자 모두에게 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작은 움직임도 놓치지 않도록 했다.

참가자들의 목적도 서로 다르다. 사랑을 찾아 ‘솔로워즈’를 찾은 이도 있으나 일부는 상금 1000만 원을 노린다. 이들 간에 눈치 싸움도 치열할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오윤환 JTBC PD는 “100명의 솔로 남녀가 한자리에 모여, 각자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어떻게 접근하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줄 것”이라며 “보통 커플 매칭 프로그램처럼 달콤한 사랑을 속삭이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두뇌싸움, 눈치, 탈락 등등 다른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다”고 밝혔다.

‘솔로워즈’는 15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시간대에 ‘나 혼자 산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웃음을 찾는 사람들’과 경쟁한다. 김구라의 날카로운 입담과 참가자들의 열정으로 경쟁작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녀 골퍼' 이세희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