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지애는 23일 충청남도 부여의 백제 컨트리클럽(파72·6380야드)에서 열린 ‘KLPGA 2016 액티비아-백제CC 드림투어 Road to The Evian Championship 14차전(총상금 6000만원, 우승상금 1200만원)’ 마지막 날 6타를 줄였고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황지애는 “아마추어 시절을 통틀어 우승이라는 것이 처음이다”며 “내가 우승을 할 줄 몰랐다. 믿기지 않는다.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 시즌 드림투어 상금순위 6위 안에 들어 시드 순위전을 치르지 않고 정규투어에 바로 진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