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이상우' 국경 넘은 축하세례 "결혼하길 바라요~"

  • 등록 2016-09-07 오전 7:24:05

    수정 2016-09-07 오전 7:24:05

이상우와 김소연(사진=MBC ‘가화만사성’)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이상우와 열애 사실을 인정한 김소연에게 국경을 넘은 축하 세례가 쏟아지고 있다.

김소연의 SNS에 올라온 김소연의 사진에는 국어와 영어, 중국어 등으로 적힌 축하의 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해당 사진이 김소연과 이상우가 함께 있는 모습이 아닌 김소연 혼자 있는 사진인데도 팬들의 축하는 격할 정도다. 지난 1994년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한 김소연의 첫 열애소식인 만큼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라는 팬들의 진심이 전해진다.

ID ‘chunyㅇㅇㅇ’은 영어로 “연인을 만난 것을 축하합니다. 상우 오빠(oppa)는 진짜 완벽한 사람이에요. 두 분이 곧 결혼하셨으면 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를 비롯해 “소연씨가 상우 오빠와 사랑에 빠졌다니 내가 너무 행복해요” “두분이 영원히 사랑하세요” 등의 글들이 올라왔다. “고등학생 때 데뷔했을 때부터 팬이었는데 다른 연예인들 열애설은 관심 없었는데 소연씨 열애설은 진심 축하드립니다. 상대방도 이상우씨. 착하고 진솔한 분들끼리 잘 만나신 듯해요. 둘 다 4차원적인 매력이 있는 것도 닮았네요. 좋은 인연 가꾸시길…”이라는 축하도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달 21일 종영한 MBC 주말극 ‘가화만사성’으로 인연을 맺었다. 김소연은 봉해령 역을, 이상우는 서지건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우여곡절 많은 로맨스를 애틋하게 그려내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고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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