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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광고계 관계자에 따르면 tvN은 내년 4월 론칭을 목표로 일요일 저녁 예능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 현재 기획 단계로, 2부 구성이나 와이드 편성 등 다양한 선택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상파 3사 간판 예능프로그램에 대한 도전장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일요일 저녁 시간대는 각 방송사 예능국의 자존심을 내건 격전지로 불린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 MBC ‘일밤’(복면가왕, 은밀하게 위대하게),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 런닝맨) 등이 방송 중이다. 동시간대 tvN에선 드라마 ‘도깨비’ 등 재방송을 편성하고 있다. 오후 7시 40분부터 ‘코미디 빅리그’, ‘소사이어티 게임’, ‘문제적 남자’ 등이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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