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우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아스펜의 하이랜드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레이스 활강에서 1분15초45로 3위를 기록했다.
김동우는 대회에 앞서 공식 연습 때부터 2위와 3위를 차지해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고, 본 대회까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 시상대에 올라섰다.
지난해 2월 강원도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남자 알파인 활강과 슈퍼대회전 월드컵이 열렸고, 올해 3월에도 같은 장소에서 여자 알파인 활강과 슈퍼대회전 월드컵이 테스트이벤트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