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600만 돌파…유해진 '럭키' 흥행 넘본다

  • 등록 2017-02-06 오전 7:22:21

    수정 2017-02-06 오전 7:22:21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공조’가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는 5일 40만명을 동원, 누적관객 627만명을 기록했다.

‘공조’는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현빈,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극장가 흥행을 이끌고 있는 유해진, 극에 활력을 돕는 김주혁 장영남 임윤아(소녀시대) 등 주·조연 연기가 빛을 발하며 관객을 몰고 있다. 특히 유해진은 자신이 원톱 주연한 ‘럭키’에 이어 현빈과 공동 주연한 ‘공조’까지 600만 돌파에 성공시키며 티켓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럭키’의 698만명까지 71만명 정도 남았다. ‘럭키’ 기록을 깰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 림철령(현빈 분)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유해진 분)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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