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상수 김민희 커플은 21일(현지시간) ‘클레어의 카메라’에 이어 22일 ‘그 후’로 시사회 및 기자회견, 포토콜 등 칸국제영화제 공식일정을 소화했다. 홍상수 김민희 커플은 베를린 때보다 더 분방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손을 잡는 것은 예사고 김민희가 홍상수의 허리를 감싸는 모습도 포착됐다. 해외 영화 관계자의 SNS에 두 사람이 담배를 피우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의 사진도 게재됐다.
홍상수 감독은 22일 ‘그 후’ 기자회견에서 “김민희는 지난 국내 기자회견에서 얘기했듯이 사랑하는 사람이며 특히 많은 영감을 준다”고 공개적으로 둘의 관계를 다시 한번 언급했다. 김민희도 “무척 존경하고 좋아하는 감독이다”며 “할 수만 있다면 계속해서 홍상수 감독과 작업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경쟁작 결과는 오는 28일 폐막식 때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