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승리, 빅뱅 군입대 심경 "이제 메인.. 살맛 난다"

  • 등록 2018-03-20 오전 8:27:10

    수정 2018-03-20 오전 8:27:10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빅뱅의 승리가 멤버들의 군입대에 대해 “이제 살맛 난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오는 21일 수요일 밤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빅뱅의 멤버 승리와 워너원의 강다니엘, 옹성우, 박우진이 출연한다.

자신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군대에 입대한 상황에서 워너원 멤버들과 함께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된 승리. 그는 시작부터 첫 번째 자리에 앉게 된 소회를 밝히면서 “메인이 된 승리다. 멤버들 군대 가니까 참 살맛 난다”라고 밝혔다.

승리는 현재 회사의 모든 직원이 자신에게 집중하고 있는 상황을 만끽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웃음짓게 하기도. 그는 아침에 일어나면 문자가 100개 씩 와 있다고 밝히며 마냥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승리는 녹화 전 워너원 멤버들과 매니저 없이 10분 미팅할 시간을 요구해 선 만남을 가지고 했는데, 녹화 틈틈이 “우리 친구들 파이팅”이라며 워너원 멤버들에게 에너지를 불어넣는 등 선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승리는 또 워너원 멤버들에게 자신이 데뷔부터 13년 차에 이르기까지 겪은 다양한 심경변화를 가감 없이 들려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승리의 입담은 오는 21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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