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日서 해외 아티스트 최초 3연속 초동 20만장

  • 등록 2018-05-22 오전 10:27:09

    수정 2018-05-22 오전 10:27:09

사진=JYP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 최초 첫 싱글부터 3집까지, 또 3작품 연속 초동 20만장을 돌파했다. 또 싱글 3집 ‘웨이크 미 업(Wake Me Up)’으로 오리콘 위클리차트 1위에 오르며 3연속 이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22일 오전 일본 오리콘은 “트와이스가 일본 3번째 싱글 ‘웨이크 미 업’으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 ‘3작품 연속 발매 첫 주 20만장 돌파’를 기록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트와이스의 현지 신기록 행진을 집중 조명했다.

오리콘은 또 “5월 16일 발매된 ‘웨이크 미 업’은 14일부터 20일까지 집계 기준 오리콘 위클리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며 “트와이스는 첫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과 두 번째 싱글 ‘캔디 팝(Candy Pop)’에 이어 ‘웨이크 미 업’까지 모든 싱글이 연속으로 발매 첫 주 20만장 판매고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해외 아티스트 중 싱글 1집부터 3집까지 연속으로 발매 첫 주 20만장 돌파 기록을 세운 것 또한 트와이스가 최초”라고 트와이스의 신기록 행진에 의미를 부여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일본서 한국 걸그룹 최초로 같은 해 싱글과 앨범 모두 플래티넘 인증 및 일본 첫 앨범과 첫 싱글을 모두 플래티넘으로 등극시킨 한국 최초 아티스트가 됐다. 올해 ‘캔디팝’으로 해외 아티스트 최초 ‘데뷔 싱글부터 두 작품 연속 첫 주 판매고 20만장 돌파’ 기록을 수립한 데 이어 ‘웨이크 미 업’으로 또 기록을 경신했다.

‘웨이크 미 업’은 20일자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서도 1만 5708 포인트로 정상을 고수했다. 발매 당시 해당 차트에서 12만 9275 포인트를 기록하며 1위로 등장한 후 6일째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서울 콘서트를 성료한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TWICE 2ND TOUR IN JAPAN’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이번 일본 공연은 5월 26일과 27일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 6월 2일과 3일 오사카성 홀에서 4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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