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일(한국 시간) 프랑스 포쉬르메르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 B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이강인(발렌시아)이 0-2로 뒤진 후반 31분 프리킥으로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끝내 1-2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3전 전패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앞서 프랑스와의 1차전에서 1-4로 패한데 이어 토고와 2차전에서도 1-2로 졌다. 한국은 5일 순위 결정전에 나선다.
한국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스코틀랜드의 빌리 길무어에게 오른발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 전반 8분에는 올리버 버크에게 추가골을 내줘 0-2로 뒤졌다.
이후 한국은 계속해서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끝내 추가골을 만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