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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은 2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방 전 대표는 장 씨와 통화한 사실이 전혀 없고 조선일보가 경찰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허위보도를 한 KBS와 해당기자에 대해 언론중재위에 정정보도를 신청함과 동시에 법적인 대응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KBS는 지난 21일 ‘뉴스9’를 통해 “대검 진상조사단은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와 장자연의 통화 내역이 있었고, 이 통화내역을 삭제하기 위해 조선일보가 경찰에 압력을 넣었다는 관계자 진술을 확보했다”라고 보도했다.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차남인 방정오 전 대표이사는 지난해 11월 ‘딸 갑질 논란’으로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이하 TV조선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러나 방 전대표는 장씨와 통화한 사실이 전혀 없고 조선일보가 경찰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닙니다.
방 전대표는 허위보도를 한 KBS와 해당기자에 대해 언론중재위에 정정보도를 신청함과 동시에 법적인 대응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