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치매 판정에 충격 “차 키 못 찾아서 테스트했다”

  • 등록 2019-10-17 오전 8:09:10

    수정 2019-10-17 오전 8:09:10

모델 이소라. (사진=MBC ‘라디오스타’)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모델 이소라가 치매 테스트 결과 ‘치매’로 나왔다고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소라는 “최근 충격적인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소라는 “요즘 자꾸 무언가를 깜박깜박한다. 내가 많이 느려졌다. 차 키가 어디 있는지, 주차장 위치도 못 찾겠더라”면서 “느낌이 조금 이상해서 인터넷으로 치매 테스트를 해봤는데, 제가 이미 치매더라”고 고백했다.

이소라는 “치매 판정에 너무 충격을 받아서 경각심을 갖게 됐다. 요즘 빠릿빠릿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치매 테스트가) 조심하자고 환기를 시켜주는 측면이 크다”고 말했고, 안영미는 “제가 얼마 전에 유튜브 채널을 봤는데 이소라 씨가 많이 산만하더라”라며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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