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 무바달라 챔피언십 6위로 마감

  • 등록 2019-12-21 오전 9:12:21

    수정 2019-12-21 오전 9:12:21

한국 테니스 간판스타 정현.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테니스 간판스타 정현(128위·제네시스 후원)이 무바달라 챔피언십에서 6위를 기록했다.

정현은 2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대회 5∼6위전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23위·러시아)에 세트스코어 0-2(6-7<5-7> 6-7<1-7>)로 패했다.

정현은 전날 1회전에서 카렌 하차노프(17위·러시아)에게 0-2(6-7<4-7> 4-6)로 패한데 이어 2경기에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비록 세트를 얻지는 못했지만 네 세트 가운데 세 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무바달라 챔피언십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초청해 해마다 12월 또는 1월에 열리는 대회다. 올해는 정현과 루블료프 외에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6위·그리스) 등 세계 정상급 선수 6명이 출전했다.

정현은 2020년 1월 초 호주 캔버라에서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대회로 2020시즌을 시작한다.

한편, 올해 무바달라 챔피언십 결승은 나달과 치치파스가 맞붙는다. 나달은 준결승에서 하차노프를 2-0(6-1 6-3)으로 꺾었다. 치치파스는 조코비치에게 2-1(3-6 7-6<7-4> 6-4)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박결, 손 무슨 일?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한라장사의 포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