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벨기에 주필러리그 첫 풀타임…신트트라위던 3연패

  • 등록 2020-02-29 오전 11:14:12

    수정 2020-02-29 오전 11:14:12

이승우. (사진=신트트라위던 홈페이지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이승우(22·신트트라위던)가 올 시즌 첫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 생산에 실패했다.

이승우의 소속팀 신트트라위던은 29일(한국시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의 스타디움 KSTVV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KV메헬렌에 0-3으로 졌다.

27라운드에서 교체 출전하며 2개월 만에 그라운드를 밟은 이승우는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승우는 중앙과 측면을 부지런히 누비며 신트트라위던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기다리던 골은 나오지 않았다. 그는 올 시즌 풀타임을 소화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후반 막판 자책골을 포함해 메헬렌에 3골을 내준 신트트라위던은 0-3으로 완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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