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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낸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박유림과 정하준이 커플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밤새 서로 미루다’의 가사처럼 끝내 하고 싶은 말을 전하지 못하고 헤어지는 커플로 열연하며 애틋한 감성을 더했다.
존박과 전미도가 함께 부른 ‘밤새 서로 미루다’는 이별한 두 남녀의 아쉬운 마음을 노래하는 겨울 듀엣 발라드다.
담담한 피아노와 함께 시작되는 두 사람의 환상적인 하모니와 영화가 연상되는 스트링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존박이 공동 작사에 참여해 두 남녀의 과거 회상과 그리움, 끝내 차마 하지 못한 말의 아쉬움을 담아냈다.
여기에 K팝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모노트리의 이주형 작곡가가 작사, 작곡 등 곡 작업 전반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