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손가락 다쳐 수술

"당분간 보호대 착용"
  • 등록 2022-03-19 오후 2:12:56

    수정 2022-03-19 오후 2:15:46

방탄소년단 진(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손가락을 다쳐 수술을 받았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9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공지글을 올려 “진이 전날 일상생활 중 왼손 검지에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부상 후 병원 응급실로 이동한 진은 힘줄이 일부 손상돼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당일 오후 검지 폄근 봉합 수술을 받았다.

소속사는 “의료진에 따르면 수술은 잘 마무리 됐으며 진은 오늘 오전 퇴원 후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진은 빠른 회복을 위해 당분간 보호대를 착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진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의 소속팀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과 12~13일 총 3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새 투어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서울 공연을 진행했다.

방탄소년단은 내달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여해 공연을 선보인다. 같은 달 8~9일과 15~1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투어 공연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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