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2년 3개월 공백 깬다…새 앨범 '홀리데이'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위너(WINNER)의 컴백날이 밝았다.

위너는 5일 4번째 미니앨범 ‘홀리데이’(HOLIDAY)를 발매한다. 2020년 4월 정규 3집 ‘리멤버’(Remember)를 낸 이후 2년 3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이다.

앨범에는 사랑에 빠진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타이틀곡 ‘아이 러브 유’(I LOVE U)를 비롯해 ‘10분’, ‘홀리데이’, ‘집으로’, ‘패밀리’(FAMILY), ‘새끼손가락’ 등 총 6곡을 담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위너와 ‘이너서클’(팬덤명)의 재회에 걸맞은 기쁨과 감동을 담아낸 앨범”이라며 “기다림의 시간과 더위를 완벽히 날려버릴 ‘위너팝’의 진수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위너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음원 공개 1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는 유튜브와 틱톡을 통해 컴백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팬들과 소통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