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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MBC에서 방송된 ‘금수저’에서는 금수저의 삶을 쟁취하고 더 큰 목표를 품은 태용(육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태용은 박장군(김강민)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이승천(이종원)을 위기에서 구한다. 이어 자신을 왜 도와준 것이냐는 승천의 물음에 “그냥 빚 갚은 걸로 치자”라고 대답해 운명을 바꾼 데 대한 죄책감을 드러낸다.
마침내 흡족한 아들로 거듭난 태용은 아버지에게 “도신그룹 저 주십시오. 유언장 다시 써주세요.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부탁한다. 단지 부유한 삶을 누리는 데 그치지 않고 더 높은 곳을 향해 올라가려는 태용의 독기 가득한 눈빛은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육성재가 출연하는 ‘금수저’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45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