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네기홀 '우뚝'.."역사적 공연" 호평

  • 등록 2012-10-22 오전 9:52:39

    수정 2012-10-22 오전 9:52:39

김범수(사진=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가수 김범수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명예의 전당 뉴욕 카네기홀에서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김범수는 지난 20일 (뉴욕 현지시각) 카네기홀 아이작 스턴 오디토리움에서 ‘2012 김범수 겟 올라잇 쇼 위드 오케스트라’를 열고 미국 투어의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그는 이날 약 2시간 30분가량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풍부한 레퍼토리로 열정적인 무대로 2800여 명의 현지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지칠 줄 모르는 폭발적인 성량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한 그는 오케스트라와 빅밴드를 동원한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대형 태극기를 몸에 두른 그가 나타나 관객들의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는 등 김범수와 관객이 하나 된 감격의 무대가 만들어졌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그의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터다. 카네기홀은 뉴욕 관객뿐 아니라 필라델피아·보스턴 등 다른 지역 팬은 물론이고 일본·한국에서 온 팬들까지 발 디딜 틈 없이 꽉 들어차 김범수를 응원하는 목소리로 가득했다.

이번 카네기홀 전석 매진 기록은 카네기홀 개관 이래 아시아 대중 가수 공연 중 최초였다. 특히 단 한 장의 초대권이나 스폰서 발행 티켓 없이 오로지 순수 관객들로만 이뤄낸 성과다.

소속사 측은 “카네기홀 관계자들 역시 김범수라는 가수에 대한 놀람을 금치 못하며 ‘역사적인 일이다. 그 어떤 공연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만큼 최고의 무대였다’고 극찬했다”고 전했다.

뉴욕 카네기홀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김범수는 오는 23일 미국 애틀랜타 귀넷 컨벤션 센터, 28일 버지니아 힐튼 메모리얼 채플, 11월3일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 호텔 더 콜로세움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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