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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술에 취한 최종훈은 30일 오전 대리운전기사를 불러 집 인근인 금촌동까지 온 뒤 직접 차를 일정 거리 몰았다. 이후 최종훈은 집 인근에 세워둔 차 안에서 잠이 들어 있었고 이를 본 택시기사가 112에 신고해 조사를 받았다.
출동한 경찰은 최종훈에 음주측정을 요구했으나 최종훈이 이를 거부했다. 경찰은 최종훈의 운전면허를 취소했다. 그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500만~10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을 예정이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최종훈은 법을 다루는 KBS2 ‘의뢰인K’는 하차할 예정이다. ‘푸른거탑’ 하차 여부는 미정이다.
‘푸른거탑’을 제작 중인 tvN 측은 “최종훈의 음주운전 사건 관련 상황을 정확히 파악한 후 방송 여부 등을 내부적으로 논의해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