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전광렬, 이종원 암살 지시 ‘섬뜩’

  • 등록 2013-07-10 오전 7:28:09

    수정 2013-07-10 오전 8:33:18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전광렬이 이종원의 암살을 지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4회에서는 유을담(이종원 분)에 대한 열등감에 사로잡힌 이강천(전광렬 분)이 을담을 해치려는 계략을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조(정보석 분)는 정이(진지희 분)의 효심이 마음을 움직여 유을담의 죄를 사했다. 이로써 을담을 제거하려던 강천의 계략은 수포로 돌아간 것.

이에 더해 광해(노영학 분)는 강천을 불러 “힘이 되어줄 사기장이 필요하다 절감했다. 유을담을 분원으로 데려올 것이다. 삼고초려라도 할 생각이고 전하께 주청을 올릴 것이다”라고 밝혀 강천을 압박했다.

이에 열등감에 사로잡혀 광기에 휩싸인 강천은 자신의 수하인 마풍(장효진 분)을 불렀다. 그리고 “진작 끝냈어야 할 일을 오늘 해야겠다. 죽여라. 을담 그 자가 죽어야 내가 산다”라며 을담에 대한 암살을 명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광해(노영학 분)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내는 정이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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