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닥터' 주원, 거품뿔+초코파이로 '귀요미 인증'

  • 등록 2013-08-03 오전 10:30:08

    수정 2013-08-03 오전 10:30:08

배우 주원.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배우 주원이 각양각색 ‘귀요미’ 자태를 한껏 드러냈다.

주원은 5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 미니시리즈 ‘굿 닥터’에서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기존 드라마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인 박시온을 연기해낼 주원의 새로운 변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주원이 샴푸를 하던 중 ‘거품 뿔’ 모양을 만들어내고 있는 모습과 초코파이 케이크로 홀로 생일 파티를 하고 있는 모습을 통해 숨겨왔던 ‘귀요미 매력’을 발산, 눈길을 끌고 있다. 쪼그려 앉아 머리를 감으며 샴푸 거품이 가득한 머리카락을 뭉쳐 삐죽삐죽한 뿔 모양을 만들어내는가 하면, 초코파이를 5개 쌓아 올려 만든 생일 케이크에 초를 하나 꽂아 놓고 입으로 불고 있는 깜찍한 면모를 선보였다.

주원의 ‘굿닥터 귀요미 변신’은 각각 지난 6월 17일 강원도 태백시 철암동과 7월 11일 경기도 안성에 있는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주원은 ‘굿 닥터’의 첫 촬영이 시작되던 날, 머리 감는 장면을 촬영했던 상황. 낯선 촬영장과 스태프들에 적응이 되기도 전에 진행된 촬영이었지만 주원은 시종일관 밝은 표정을 지으며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특히 이날 촬영은 주원과 기민수 PD가 장면을 어떻게 완성시킬 것인가에 대해 의견을 나누느라 중간중간 촬영이 중단됐던 터. 머리에 샴푸 거품을 잔뜩 올린 채로 촬영 재개를 기다리고 있는 주원의 ‘앙증맞은 귀요미’ 모습에 스태프들 모두 한바탕 웃음바다가 됐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주원은 환한 웃음과 깨알 애교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 일쑤”라며 “맑고 순수한 영혼의 극중 박시온과도 그런 점에서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다. 촬영장의 해피 바이러스로 등극한 주원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 OCN 드라마 ‘신의 퀴즈’를 통해 새로운 ‘의드’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재범 작가와 ‘굿바이 솔로’ ‘그저 바라보다가’ ‘오작교 형제들’ 등에서 감동과 웃음이 결합된 탄탄한 연출력을 선보였던 기민수 PD의 첫 의기투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멧갈라 찢은 제니
  • 깜짝 놀란 눈
  • "내가 몸짱"
  • 내가 구해줄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