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제압술, 절권도로 영화 찍은 이등병..'당황하셨어요?

  • 등록 2013-09-23 오전 9:07:37

    수정 2013-09-23 오전 11:23:13

MBC ‘일밤-진짜 사나이’ 장혁.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배우 장혁이 절권도로 완벽한 제압술을 선보였다.

장혁은 22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 요인 경호 훈련을 받으면서 총으로 위협하려는 괴한을 제압하는 설정을 선보였다. 장혁은 ‘VIP가 있는 실내에서 경호원으로 위장한 거동 수상자를 제압하는 설정’에서 삐른 팔놀림으로 모든 공격을 차단했다. 마지막에는 왼손으로 땅을 짚은 채 공중으로 발차기를 하면서 카포엘라같은 무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제작진은 ‘수방사에서 영화 찍는 한 이등병’이라는 자막으로 장혁의 무술 시범을 표현했다. 지켜보던 교관은 “짧은 시..시간 동안 4조가 가장 자..잘했지? 4조 위치로”라며 당황했을 정도다. 박형식은 “영화 본 느낌이었다.장혁 이병이 경호하면 테러범은 날짜를 잘못 선택한 거라 생각한다. 역시 나의 동기다. 사랑한다”며 웃었다.

앞서 장혁은 안대를 착용한 후 소리가 난 방향으로 움직이는 훈련에서 실수를 연발했다가 절권도 시범으로 단박에 설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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