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배슬기 '야관문', '은교'·'데미지'와 차이는?

  • 등록 2013-10-15 오전 9:05:52

    수정 2013-10-15 오전 9:07:41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신성일(76)·배슬기(27) 주연의 영화 ‘야관문: 욕망의 꽃’(감독 임경수, 이하 ‘야관문’)이 49세 나이 차를 극복한 파격적인 멜로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동일한 소재의 작품들이 비교 선상에 오르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부추기고 있다. ‘야관문’과 비교되는 작품은 ‘은교’ ‘데미지’ 등이다.

사랑에 빠지는 극 중 남녀 주인공이 아버지와 딸, 혹은 그 이상의 나이 차이가 난다는 점에서 세 작품은 유사하다.

‘은교’는 노 시인과 풋풋한 여고생의 애틋한 사랑과 욕망을 그렸고, ‘데미지’는 아들의 여자와 첫눈에 반해 격정적인 사랑을 나누는 한 남자의 이야기다. ‘야관문’은 평생 교직에 있다가 교장으로 정년 퇴임한 말기 암 환자와 그를 간호하러 찾아온 젊은 여인 사이의 욕망과 갈등이 핵심 줄거리.

‘야관문’ 제작사 비욘드필름에이트웍스 측 “‘은교’와 ‘데미지’는 위험한 사랑을 소재로 ‘거부할 수 없는 욕망’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야관문’과 다르다”라며 “‘야관문’은 신성일의 욕망과 배슬기의 숨겨진 진실이 평행선을 유지하며 긴장감을 준다”고 차이를 설명했다.

제작진은 “미스터리한 진실 속에 뒤엉킨 욕망은 ‘은교’ 보다 복잡하고 섬세하며, 배슬기의 숨겨진 진실이 밝혀지면서 관객이 받게 될 충격은 ‘데미지’ 이상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영화 ‘야관문’은 오는 11월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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