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한채아, 최명길에 "정말 나쁘다" 독설

  • 등록 2013-11-26 오전 7:24:10

    수정 2013-11-26 오전 8:27:58

‘미래의 선택’ 13회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한채아가 최명길의 이기적인 마음을 지적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월화미니시리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유종선) 13회에서는 자신의 미래를 바꾼 큰 미래(최명길 분)에게 속상한 마음을 토로하는 서유경(한채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경은 미래(윤은혜 분)를 위해 자신의 불행을 선택한 김신(이동건 분)의 힘든 모습에 가슴 아파했다. 그리고 큰 미래를 찾아가 “아줌마 정말 나쁜 거 아니냐. 아줌마 인생 하나 바로잡으려고 아줌마가 벌인 일들을 봐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나, 세주(정용화 분), 김 선배, 그리고 미래 씨까지. 어쩌면 다른 사람 인생까지도 휘두르고 있지 않느냐. 왜 남의 인생을 좌지우지하느냐”고 화를 냈고 “난 누굴 불행하게 하려는 게 아니다”라는 큰 미래의 변명에 “아줌마 눈에는 미래 씨가 행복해 보이냐. 김 선배는? 나는? 아줌마 행복해지자고 사랑하는 남자를 뺏겨버린 나는 어떡하느냐”며 쏘아붙였다.

큰 미래는 “미안하다. 하지만, 네가 나래도”라며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려 했다. 하지만, 서유경은 “내가 아줌마라면 나 행복하자고 다른 사람 불행하게 만드는 그런 건 못한다. 난 안 한다”고 단호하게 말해 큰 미래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이 미래에 김신을 죽게 했다는 비밀을 알게 된 미래(윤은혜 분)가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관련기사 ◀ ☞ '미래의 선택' 최명길, 고두심에 "미래에서 왔다" 정체 고백 ☞ '미래의 선택' 한채아, 정용화에게 힘든 가정사 들켰다 ☞ '미래의 선택' 재벌 복귀 정용화, 윤은혜에 "당신이 필요하다" 고백 ☞ '미래의 선택' 윤은혜, 비극적 미래 모두 알았다 '오열'

▶ 관련포토갤러리 ◀ ☞ `미래의 선택` 스틸 컷 사진 더보기 ☞ `미래의 선택` 제작발표회 사진 더보기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녀 골퍼' 이세희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