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월화미니시리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유종선) 13회에서는 자신의 미래를 바꾼 큰 미래(최명길 분)에게 속상한 마음을 토로하는 서유경(한채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경은 미래(윤은혜 분)를 위해 자신의 불행을 선택한 김신(이동건 분)의 힘든 모습에 가슴 아파했다. 그리고 큰 미래를 찾아가 “아줌마 정말 나쁜 거 아니냐. 아줌마 인생 하나 바로잡으려고 아줌마가 벌인 일들을 봐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큰 미래는 “미안하다. 하지만, 네가 나래도”라며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려 했다. 하지만, 서유경은 “내가 아줌마라면 나 행복하자고 다른 사람 불행하게 만드는 그런 건 못한다. 난 안 한다”고 단호하게 말해 큰 미래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이 미래에 김신을 죽게 했다는 비밀을 알게 된 미래(윤은혜 분)가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관련포토갤러리 ◀ ☞ `미래의 선택` 스틸 컷 사진 더보기 ☞ `미래의 선택` 제작발표회 사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