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제시카 '퇴출설' 8명 멤버만 중국 출국 '굳은 표정'

  • 등록 2014-09-30 오전 8:51:05

    수정 2014-09-30 오전 9:13:12

소녀시대 제시카(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퇴출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를 뺀 8명 멤버들이 중국으로 출국했다.

소녀시대는 30일 중국 팬미팅 일정차 중국으로 출국했다. 이날 소녀시대는 제시카가 빠진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고 멤버 모두 표정이 좋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소녀시대는 이날 중국 선전에서 ‘2014 걸스 제너레이션 퍼스트 팬 파티 ’미스터 미스터‘ 인 선전’을 개최한다.

앞서 제시카는 이날 새벽 5시 자신의 웨이보에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라는 글을 한글과 영문으로 게재했다.

하지만 최근 소녀시대는 9명 전원이 재계약 소식이 알려진 바 있어 해당 글의 사실 여부와 해킹 가능성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10월 중국 주요 도시인 베이징, 상하이에서 팬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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