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최진혁·백진희, 달콤 기류 포착..'新 검사커플 탄생'

  • 등록 2014-10-21 오전 8:19:52

    수정 2014-10-21 오전 8:19:52

백진희 최진혁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백진희와 최진혁이 달콤한 기류가 감도는 ‘웨스턴 바 데이트’를 즐기며 ‘새로운 검사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백진희와 최진혁은 오는 27일 첫 방송될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한열무 역과 구동치 역을 맡아 커플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극 중 ‘민생안정팀’의 10년 차 수석검사와 로스쿨 출신 수습검사로 만나 티격태격 사랑을 키워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백진희와 최진혁이 한 웨스턴 바에서 맥주를 사이에 두고 서로를 향해 따뜻한 눈빛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된 것. 백진희가 마주 보며 뭔가 이야기를 건네는 동안 최진혁은 작은 미소를 머금은 채 차마 앞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는 수줍은 마음을 표현, 달달한 설렘을 전하고 있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것처럼 보이는 젊은 남, 녀 주인공의 조심스러운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백진희와 최진혁은 이내 같은 장소에서 전혀 다른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이 무슨 이유에선지 웨스턴 바에서 각기 홀로 남아 심각한 표정을 지어보였던 것. 함께 맥주를 마실 때의 달달함이 순식간에 실종된 백진희와 최진혁 모습에 과연 이 커플의 로맨스가 순항할 수 있을지, 두 사람 사이에 생길 일들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백진희와 최진혁이 ‘웨스턴 바 데이트’에 나선 장면은 지난달 25일 이태원의 한 바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촬영 장소였던 바의 공간이 협소해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가 조성됐음에도, 오직 서로에게만 집중해 NG 없는 연기를 이어갔다. 첫 호흡이라고 믿을 수 없는 ‘리얼 케미’를 빚어내는 두 사람의 모습에 스태프들은 절로 감탄사를 쏟아냈다.

또한 백진희와 최진혁은 촬영 내내 쾌활한 활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북돋웠다. 실제로 4살 터울의 오빠 동생 사이인 두 사람이 첫 만남의 어색함을 찾을 수 없는 밝은 표정으로 끊임없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돈독한 우정을 쌓았던 것. 더욱이 백진희는 틈이 날 때면 카메라를 보며 개구진 포즈를 취해보이는 등 보는 이들을 기분 좋게 만드는 귀요미 장난으로 촬영장의 ‘상큼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MBC와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백진희와 최진혁은 촬영 초반임에도 불구, 이미 실제 같은 ‘커플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며 “오는 27일 처음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될 새로운 검사 커플 백진희, 최진혁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오만과 편견’은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에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정의를 찾아가는 검사들의 고군분투기를 담는다. ‘개와 늑대의 시간’, ‘무신’ 등을 통해 선 굵은 이야기들을 탄탄하게 연출해냈던 김진민 PD와 ‘학교 2013’으로 현실의 학교와 학생들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냈던 이현주 작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만과 편견’은 ‘야경꾼일지’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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