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이규한 "소속사 수장 윤종신, 수입 공개하며 '너도 벌수 있다'"

  • 등록 2015-03-13 오전 12:18:39

    수정 2015-03-13 오전 12:18:39

해피투게더 이규한 윤종신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이규한이 소속사 미스틱89 & 가족액터스의 수장으로 있는 윤종신과의 일화를 털어놨다.

이규한은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다. 윤종신이 대표로 있는 미스틱89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인 가족액터스와 MOU를 체결, 한 둥지에서 연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규한은 “소속사를 옮긴 후 어떠냐”는 질문에 “전에는 연기만 하던 사람이라고 제한을 뒀는데 ‘이 회사에는 모든일을 다하는 곳’이라고 하시더라”며 “(윤종신) 본인이 얼마 정도 버는지를 말씀하시면서 ‘너도 충분히 벌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듣고 있던 MC 유재석은 “이건 거의 다단계”라고 덧붙여 폭소를 터트리게했다.

이날 이규한은 오랜 연인과의 일상을 꾸밈없이 털어놓는 등 솔직한 매력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최근 예능프로그램 대세로 거듭나 방송가에서 종횡무진 중인 이유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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