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하루 60만명씩 이틀만에 120만 돌파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극장가를 강타했다.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24일 64만9941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27만5635명을 기록했다. 개봉날인 23일에는 62만2193명을 동원했다. ‘명량’에 이은 역대 오프닝 스코어 2위. 하루 60만명 이상씩 관객을 모으며 이틀 만에 120만명을 넘겼다.

‘어벤져스2’의 이 같은 성적은 개봉 전부터 예견됐다. 예매율이 90%를 웃도는 등 기록적인 예매율과 예매량을 보이며 대박 흥행이 점쳐졌다. 여기에 개봉 첫 주말 기록에도 관심이 쏠린다.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다. 국내 배우 수현의 출연과 서울 상암동, 강남대로 등 한국의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높였다.

‘어벤져스2’ 전편인 ‘어벤져스’(2012)는 국내에서 707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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