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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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배우 여진구가 새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한층 깊어진 멜로 연기로 많은 분을 설레게 해 드리고 싶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여진구는 KBS2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공부는 물론 음악적 재능과 기타 연주 실력까지 겸비한 정재민을 연기한다. 드라마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그린다. 순수한 사랑이야기와 함께 사회 속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녹여낸 작품이다.
여진구는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이훤의 아역으로 나와 ‘국민 남동생’이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렌지 마말레이드’ 제작진은 4일 “여진구가 훌쩍 자라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를 갖추기도 했고 연기도 늘고 이번 드라마를 위해 체중 감량을 해 더 성숙해진 남자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에는 여진구를 비롯해 설현과 이종현 등이 나온다. 오는 15일 오후 10시 35분에 첫 방송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