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젝스키스 '무한도전' 상승 주도…16.4%

  • 등록 2016-05-01 오전 9:50:39

    수정 2016-05-01 오전 9:50:39

젝스키스가 출연한 MBC ‘무한도전’(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16년 만에 무대 위에서 뭉친 그룹 젝스키스가 MBC ‘무한도전’의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

젝스키스의 공연을 주요 내용으로 4월30일 방송된 ‘무한도전’의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2’ 편이 닐슨코리아 조사에서 1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멤버들의 재결합 과정을 보여준 지난 4월23일의 14.3%보다 2.1%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방송은 특히 젝스키스 해체 이후 사업가로 변신한 고지용이 출연을 결정하며 완전체 무대를 가능하게 했다. 소재 하나하나가 과거 젝스키스를 좋아했던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고 고스란히 수치로 나타난 것으로 관측된다.

1세대 아이돌 그룹으로 꼽히는 젝스키스는 1997년 데뷔했으며 이번 공연 당일이 햇수로 데뷔 20년이 되는 날이었다. 젝스키스는 H.O.T의 라이벌로 확고한 팬덤을 구축했지만 2000년 5월 해체돼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짧지 않은 시간이 지났지만 당시의 팬심을 잃지 않고 있던 팬들은 공연장을 젝스키스를 상징하는 노란색으로 물들인 데 이어 ‘무한도전’의 시청률까지 올려놨다.

덕분에 ‘무한도전’은 같은 시간대 타사 프로그램들과 경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유지했다. SBS ‘토요일이 좋다’ 2부 ‘백종원의 3대 천왕’은 5.5%, KBS2 ‘불후의 명곡’은 7.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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