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트리플A 3경기 연속 홈런...빅리그 복귀 청신호

  • 등록 2016-07-24 오전 11:39:29

    수정 2016-07-24 오전 11:39:29

마이너리그에서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린 박병호.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 3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렸다.

미네소타 산하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활약 중인 박병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의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러큐스 치프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와 트리플A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2-0으로 앞선 1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상대 우완 선발 파올로 에스피노의 2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시러큐스전부터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박병호는 최근 5경기에서 4홈런을 기록하는 등 마이너리그에서만 5개의 홈런을 치며 빅리그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병호는 3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5회에는 우익수 뜬공에 그쳤지만, 7회 중전 안타를 추가해 이날만 3안타를 때렸다. 박병호가 마이너리그에서 3안타 경기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9회에는 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한 박병호는 트리플A 타율을 2할6푼4리에서 2할9푼3리(58타수 17안타)로 끌어올렸다. 로체스터는 11-0으로 승리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이 될거야"
  • 내가 구해줄게
  • 한국 3대 도둑
  • 미모가 더 빛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