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첫 재활 경기서 3타수 무안타

  • 등록 2016-07-25 오전 7:41:40

    수정 2016-07-25 오전 7:41:40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DL에 올라 있는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첫 재활경기를 치렀다.

볼티모어 산하 더블A 구단인 보위 베이삭스로 옮긴 김현수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보위 베이삭스 베이스볼 클럽에서 열린 에리 시울브스(디트로이트 산하)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기록 보다는 김현수가 정상적으로 경기에 나섰다는 점 중요했다. 김현수가 정식 경기에 나선 건 2주만이다.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김현수를 25일과 26일 더블A에서 뛰게 한 뒤 상태를 점검하고 메이저리그 복귀가 가능한 27일 곧바로 팀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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