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최고의 사랑'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허봉 감사해"

  • 등록 2016-10-26 오전 8:40:15

    수정 2016-10-26 오전 8:40:15

사진-오나미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가 ‘님과 함께2’ 하차 소감을 밝혔다.

오나미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오봉 오나미입니다. 오늘이 마지막 방송이네요. 정말 10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 울고 웃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오나미는 “저에게 있어 ‘최고의 사랑’이라는 방송은 저 오나미에게 터닝포인트가 되는 시간이었고 너무나 행복했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좋은 추억 만들어주신 ‘최고의 사랑’ 제작진 스태프분들, 허봉오봉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분들, 바쁜데도 오셔서 도와준 우리 동료들 그리고 부족한 저와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들어주신 우리 허순정 씨 허봉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어떤 말이, 그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나미는 허경환과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해 허봉, 오봉 커플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님과 함께2’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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