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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는 18일 오후 대만 타이페이의 TICC에서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열고 약 3000명의 현지팬들을 열광시켰다.
지난 9월 발매한 정규 3집 타이틀 곡 ‘내가 설렐 수 있게’로 무대를 시작한 에이핑크는 성숙한 여성미로 팬심을 사로잡으며 시작부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Remember’, ‘Boom Pow Love’, ‘Mr.chu’, ‘NoNoNo’, ‘U You’로 상큼 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꾸몄다. ‘Dejavu’, ‘Sunday Monday’, ‘Ding Dong’ 등 감성이 깃든 발라드 무대로 ‘청순퀸’의 면모도 뽐냈다.
에이핑크는 공연 종료 후 뜨거운 앙코르 세례를 보낸 팬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로 하이터치회를 마련, 팬들 한명 한명과 눈을 맞추고 교감을 나누는 특급 팬서비스로 아시아투어의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에이핑크는 “아시아 투어의 첫 지역이라 더욱 설레고 기분이 좋다. 저희만 바라봐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여러분 앞에서 노래하고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는 소감과 함께 “오늘 보내주신 따뜻한 눈빛과 힘찬 응원 한국에 가서도 오랫동안 기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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