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이동욱♥유인나, 3회 육교서 첫 만남

  • 등록 2016-12-06 오전 8:58:27

    수정 2016-12-06 오전 8:58:27

사진=화앤담픽쳐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도깨비’ 이동욱과 유인나가 운명의 순간을 그려낸다.

9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tvN 금토미니시리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연출 이응복·극본 김은숙) 3회에서는 저승사자(이동욱 분)와 써니(유인나 분)가 육교 위 가판대 앞에서 마주한다. 그런데 갑자기 알 수 없는 이유로 눈물을 뚝뚝 흘려내는 저승사자와 이런 저승사자에게 살짝 당황하면서도 화통하게 악수를 건네는 써니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해당 장면은 지난 11월 9일 서울시 성동구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촬영 분은 극중 저승사자와 써니의 관계에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장면이었던 만큼, 두 사람은 리허설 때부터 놓치지 말아야 할 감정선에 대해 열정적으로 의논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도깨비’에서 또 다른 러브라인의 큰 줄기를 형성하게 되는 이동욱과 유인나의 만남은 보고만 있어도 설렘이 묻어나게 되는 장면”이라며 “앞으로 미묘하고 신비로운 애정전선을 형성하게 될 이동욱과 유인나의 달달한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도깨비’ 3회 분은 9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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